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고구마 - Sweet potato

고구마 - Sweet potato

 

감서·단고구마라고도 한다.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한다. 길이 약 3m이다.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벋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기부에서 뿌리를 내는데, 그 일부는 땅속에서 커져 덩이뿌리인 고구마가 된다. 모양은 양쪽이 뾰족한 원기둥꼴에서 공 모양까지 여러 가지이고 빛깔도 흰색·노란색·연한 붉은색·붉은색·연한 자주색으로 다양하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연한 홍색의 나팔꽃 모양으로 몇 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수술 5개와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공 모양 삭과로 24개의 흑갈색 종자가 여문다.
 
가을에 서리가 내리면 잎과 줄기는 시드는데, 이때 고구마를 캐어 보온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봄 묘상(苗床)에 심으면 싹이 나온다. 싹을 잘라 밭에 심으면 뿌리를 내린다. 아열대·열대 지방에서는 1년 내내 시들지 않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줄기를 잘라 번식한다. 재배할 때는 종자를 쓰지 않는다.
 
역사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이르는 지역으로 추정되며 원종(原種)도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약 2000년 전부터 중·남아메리카에서 재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대륙을 발견한 당시에는 원주민들이 널리 재배하였는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서 에스파냐에 전해졌고 그 뒤 필리핀, 중국의 푸젠성[福建省]에 전해졌으며 차차 아시아 각국에 퍼졌다. 주로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재배하며 서양에서는 생산량이 적다. 나라로는 중국·인도네시아·한국·브라질 등지에서 많이 재배한다.
 
특징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는 쌍떡잎 식용작물이다. 우리가 식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뿌리로, 보통 가는 뿌리, 굳은 뿌리, 덩이뿌리로 구분되며 가는 뿌리는 비대하지 않은 뿌리이고 굳은 뿌리는 약간 굵어지기는 하나 더 이상 자라지 못하며, 덩이뿌리는 정상적으로 굵어져서 고구마가 되는 뿌리이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이며, 주로 아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다. 고구마는 온대에서는 일년생이지만 열대에서는 숙근성(宿根性)으로 분류된다.
 
 
재배
발효열 또는 전열(電熱)을 이용하는 묘상이나 비닐 묘상에 좋은 씨고구마를 눕혀서 묻으면 많은 싹이 나온다. 3040일이 지나서 싹이 30cm 정도 자라면 잘라서 6075cm의 높은 이랑을 만들고 그루 사이를 40cm 정도로 하여 심는다. 싹은 34회 잘라낼 수 있다. 심은 싹이 뿌리를 내리려면 땅속의 온도가 1820이상 되어야 하므로 5월 하순6월 하순이 적기이며 보리 이랑 사이에 심기도 한다. 비료는 10아르(1000)당 질소 6kg, 인산 5kg, 칼륨 15kg을 표준으로 하여 밑거름으로 준다. 특히 칼륨은 고구마가 커지는 데 매우 중요한 양분이다.
 
싹을 심은 뒤 덩굴이 땅 위를 덮기 시작하면 잡초 예방을 겸하여 사이갈이와 흙으로 북돋워주기를 12회 한다. 고구마의 대표적 질병인 검은무늬병에 걸리면 검은 무늬가 생기면서 검게 썩어 쓴맛이 나므로 먹지 못하게 된다. 이 병은 씨고구마를 더운 물로 소독하면 막을 수 있다. 이밖에 검은점박이병, 덩굴쪼김병,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 있으며 토양선충(土壤線蟲)도 피해를 준다.
 
7월 하순부터 성숙하기 시작하는데 가을 서리를 맞으면 땅 위에 드러나 있는 부위는 검게 말라죽고 고구마도 썩기 쉬우므로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한다.
 
품종
전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있다. 외관과 맛, 자라는 속도, 흰색·노란색·붉은색·자주색 등의 속 빛깔, 점도 등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다. 공업용으로는 녹말 함량이 많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좋고, 사료용으로는 고구마와 덩굴을 모두 수확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한다. 한국에서는 충승 100·수원 147·신미(新美황미(黃美) 등의 품종을 재배한다.
 
용도
성분은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등이며 주성분은 녹말이다.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부분 식용으로 소비하였으나, 최근에는 식용이 40% 안팎에 그쳐 예전처럼 주식을 보조하는 식품이 아니라 주로 부식 또는 간식으로 이용한다.
 
공업용으로는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하고 엿·포도당·과자류·식용가공품·의약품·화장품·알코올·위스키·소주 등의 원료로 많이 쓴다. 돼지 등의 가축 사료용으로도 쓰며 잎과 줄기는 땅의 생산력을 유지하는 풋거름으로 사용한다.
 
고구마 저장방법(지식인)
고구마의 저장온도는 섭씨12-15도로 보통13도를 최적온도로보며,습도는85-90%입니다.(고구마의수분함량은60~70%) 고구마는 저장전 아물이(큐어링)처리를 하는데,보통 소규모 재배농가나 자가소비용일때 대부분 아물이 처리를 생략하는 경우가많습니다. 아물이처리방법은수확1주이내실시가 좋으며,온도30~33C.습도90~95%가 알맞습니다. 최적의 조건은 온도33C에서4일간실시후 저장온도인 13C로방열처리후 저장하는것을 아물이(큐어링)처리라고 합니다.
보관중인 고구마가 적은량이라면 상자에서 다시꺼내어 곰팡이난것.병에걸린것.껍질에상처난것들을 선별하여 보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고구마 고르는법
1. 좋은 흙에서 자란 것을 택하라(원산지를 확인하라)
2. 잔털이 없는 것을 택하라(잔털이 있으면 맛이 없다)
3. 색이 진한 것(고른 것)을 택하라(껍질 일부가 검어진 것은 맛이 쓰다. (그러므로 피하라)
4. 수확한지 1개월 정도 된것을 택하라(고구마는 저장중에 단맛이 증가한다)
 
 
고구마 효능
 
O 고구마는 대장암, 고혈압, 지방간, 비만, 변비를 예방하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며

노화방지와 원기회복 그리고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O 전분 등 모든 양분이 있어 배변과 미세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청소하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O 칼슘의 손실을 방지하고 근육을 단단하게 하며 내장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며

O 호르몬을 전환 시키는 효능과 향암효과에 탁월하다.

O 매일 100g 이상을 먹지 말아야 하며, 고구마는 껍질째 먹어야 효과가 있다.

O 고구마를 밥과 같이 찔 때는 고구마에 있는 당분이 밥의 부패를 촉진한다.

O 건강한 사람이 고구마를 먹을 때 밥과 고구마는 1 : 1, 아픈 사람은 2 : 1 비율로 먹는다.

O 고구마는 아침 6시 30분 전 까지 먹을 수 없다면 정오까지 먹어야 한다.

12시가 넘으면 신체의 신진대사가 기능이 떨어져 당이 누적되며(12시 이후에는 산성으로 변한다)

O 당뇨병, 류마티즘이 잇는 사람은 12시 이후에 고구마를 먹지말아야 한다.
 
 
요리
감자에 비해 당질과 비타민 C가 많고 칼로리가 낮다. 삶거나 굽는 것 외에 튀김이나 죽으로도 조리한다. 서양에서는 버터구이·파이·프라이 스위트 포테이토 등을 만든다.
    
 
 
 
 
 
 
 
 
 
 
 
 
 
Lamb with sweet potato and tangerine
 
    
 
 
 
 
 
 
 
 
 
 
 
 
Red and bamboo-smoked sweet potatoes with greens, egg yolk and wok breath buttermilk dressing.Photo by Alison Cook
 
 
[출처]
두산백과
표준영농교본28 "고구마재배"(농진청)
경기도농업기술원 - 기본정보
탕카
 

El Celler de Can Roca - 최근 한창 뜬 Barcelona 근교의 Michelin 3 star restaurant (2/2) [Girona]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감자 - Potato


감자 - Potato



<감자란?>
감자의 원산지는 안데스 산맥 분포지역은 온대지방으로 크기는 높이 60∼100cm이다.
감자는 마령서·하지감자·북감저라고도 한다. 페루·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 원산으로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한다. 높이는 60∼100cm이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땅속에 있는 줄기마디로부터 기는줄기가 나와 그 끝이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형성한다.
덩이줄기에는 오목하게 팬 눈 자국이 나 있고, 그 자국에서는 작고 어린 싹이 돋아난다. 땅위줄기의 단면은 둥글게 모가 져 있다. 잎은 줄기의 각 마디에서 나오는데 대개 3∼4쌍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고 작은 잎 사이에는 다시 작은 조각잎이 붙는다.
6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2∼3cm 되는 별 모양의 5갈래로 얕게 갈라진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이 진 뒤에 토마토 비슷한 작은 열매가 달린다.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한다.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고, 감자 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로 이용하는 외에 좋은 사료도 된다.
<감자의 성분 및 주의점>
성분은 덩이줄기에 수분 75%, 녹말 13∼20%, 단백질 1.5∼2.6%, 무기질 0.6∼1%, 환원당 0.03mg, 비타민 C 10~30mg이 들어 있다. 질소화합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미노산 중에는 밀가루보다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날감자 100g은 열량 80cal에 해당한다.
덩이줄기의 싹이 돋는 부분은 알칼로이드의 1종인 솔라닌(solanine:C45H73O15N)이 들어 있다. 이것에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빛이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감자의 효능>
1. 다이어트 식품
감자는 100g당 열량이 같은 양의 쌀밥 145cal의 절반인 72cal로 적게 먹고도 포만감이 있어 비만증도 치료하고 날씬한 몸매도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가장 우수한 식품이다.
2. 알칼리성 식품
감자의알칼리 성분은 사과(3.4)의 2배에 가까운 6.7에 이르고 포도보다도 높아 농산물중 최고의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미래학자들은 감자를 미래의 식량으로 부르며, 감자는 인류의 주식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3. 피부에 좋은 식품
감자의 비타민C는 콜라겐 조직을 강화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멜라닌 색소의 형성과 침적을 막아 피부의 흑변과 검버섯, 주근깨 등의 발생을 억제하여 맑고 깨끗한 젊은 피부를 유지하게 하여 예로부터 "감자를 먹으면 예뻐진다"라고 말한다.
얼굴이 부었을때 감자즙과 식염수를1:1로 섞엇 이것을 마른 가제에 충분히 적셔서 얼굴에 덮고 있다가, 가제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떼어낸다.
감자팩은 피부 진정효과와 미백효과가 있다고 한다.
4. 변비 방지
감자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고 지방이나 당질의 흡수를 방해해 혈중의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어 당뇨에도 좋으며 장내 세균중 유익한 균을 증식시켜서 변비를 개선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5. 빈혈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
감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철과 결합하여 장에서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빈혈을 방지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6. 감자에는 항암효과와 다이어트에 도움
감자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듬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감자에는 프로테아제 억제 물질이 있어서 항암효과가 있다.
사실 가장 좋은 것은 구입한 즉시 요리를 해먹는 것이지만, 식구가 많지 않거나 한번에 많은 양을 구매를 했을 경우는 보관을 하게 되죠.
감자의 경우 다른 야채들에 비해 오래 저장할 수 있기는 하지만 싹이 난 경우 잘못 섭취하면 구토, 설사 , 심하면 호흡 저하까지 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선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음지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요,사과를 함께 넣어 두면 사과의 '에틸렌'성분으로 감자의 싹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감자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면 둘 다 쉽게 상할 수 있으니 따로따로 분리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고요.
<감자 종류>
장바구니에 항상 넣는 감자. 습관적으로 매일 먹던 종류만 사게 마련인데, 조금만 둘러보면 놀랄 만큼 색다른 종류의 감자가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특히 요즘은 감자 속까지 레드, 블루, 보라 등 컬러풀한 감자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똑같은 감자요리지만 색깔만 달라져도 식탁이 한결 새롭지 않을까. 다양한 감자의 종류의 소개한다.
내 입맛에 맞는 감자 고르기
◇유콘 골드(Yukon Golds)
노란색 껍질과 황금빛의 컬러가 도는 유콘 골드 감자는 사이드 디시로 많이 애용되는 매시 포테이토로 만들어 먹기에 좋은 종류. 맛 또한 버터를 바른 듯 부드러운 것이 특징. 매시 포테이토뿐 아니라 잘라서 굽거나 통째로 구워 먹어도 맛있다.
◇올 레드 포테이토(All Red Potatoes)
붉은 색 껍질에 핑크 빛 속살이 특이한 이 감자는 보통 감자보다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 샐러드 만들 때나 매시 포테이토 만들 때 사용하면 평범한 감자 요리가 붉은 빛이 도는 색다른 감자 요리로 변신한다.
◇핀걸링(Fingerlings)
짧고 통통한 손가락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핀걸링 감자는 감자 특유의 향이 깊고 다양한 종류와 컬러가 있다. 통째로 구워 먹기 좋으며 자른 후에도 모양이 잘 유지되어 샐러드에 넣어도 좋다. 또한 볶거나, 삶거나, 찌거나, 그릴에 굽거나 프렌치 프라이로 먹어도 맛있다. 핀걸링 감자는 다른 감자에 비해 전분 함유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루비 크레센 바나나 핀걸링(Ruby Crescent Banana Fingerling)
이 감자는 붉은 색 껍질에 노란색 속살과 중앙에 붉은 색 초승달 모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범하지 않은 생김새만큼 맛도 뛰어나지만 멋스러운 음식 담음새를 연출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다. 그래서 주로 고급 레스토랑의 사이드 디시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요리 후에도 모양이 변하지 않아 샐러드용으로도 적합하다.
◇버터크림(Buttercreams)
버터크림 감자는 핀걸링 감자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그보다 납작한 것이 특징. 맛은 이름처럼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유콘 골드 감자와 맛이 비슷하지만 익은 감자 살이 핀걸링 감자에 비해 보슬보슬한 것이 특징이다. 삶거나 찌거나 구워 먹기 좋으며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감자다.
◇러셋(Russets)
유난히 껍질에 흙이 많이 묻어있는 러셋 감자는 굽거나 프렌치 프라이, 매시드 포테이토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다른 감자에 비해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부드러우면서도 보슬보슬한 맛이 나는 게 특징.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루셋 감자에는 다른 감자에 비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레드 포테이토(Red Potatoes)
빨간 껍질에 노란 속살이 먹음직스러운 레드 포테이토는 다른 감자에 비해 크기가 아담한 것이 특징. 다른 감자에 비해 전분 함유량이 적고 당분 함량이 많아 삶아 먹기에 좋으며 포테이토 샐러드나 그라탕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올 블루 포테이토(All Blue Potatoes)
진한 푸른빛이 도는 이 감자는 독특한 컬러만큼 향도 좋을 뿐 아니라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블루 포인트 샐러드와 블루 매시 포테이토 외에도 찌거나 구워 먹어도 색이 변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맛도 좋다.
◇퍼플 퍼루비안 포테이토(Purple Peruvian Potatoes)
진한 보랏빛이 도는 이 감자는 블루베리에 버금가는 노화방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 감자다. 일반 감자보다 부드러우면서도 크리미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샐러드는 물론 프렌치 프라이, 포테이토 칩으로 만들어 먹기에 제격이다. 과일처럼 깎아서 그냥 먹어도 먹을 만한데,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해준다.



<mashed potato& potato sa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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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ask.nate.com/qna/view.html?n=11771080
두산백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eejeong&logNo=4002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당근 - Carrot



당근- Carrot

 
홍당무라고도 하며,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다. 높이는 1m에 달하고 곧게 자란다. 뿌리는 굵고 곧으며 황색·감색·붉은 색을 띠고 가지가 갈라지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고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잘게 찢어진 3회 깃꼴겹잎이고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30004000개의 작은 꽃이 1주일 간 핀다. 총포는 잎 모양이고 뒤로 젖혀지며 갈라진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술도 5개이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로 긴 타원 모양이고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열매가 익으면 뿌리와 잎이 말라버린다. 뿌리는 채소로 식용하는데,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고, 맛이 달아 나물·김치·샐러드 및 서양 요리에 많이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학슬풍(鶴 風)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이질·백일해·해수·복부팽만에 효과가 있고 구충제로도 사용한다.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걸쳐 분포한다. 유럽에는 1013세기에 아랍 지역으로부터 들어왔으며, 중국에는 13세기 말 원나라 초기에 중앙아시아로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는 16세기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재배 방법>
 
 
참고하세요~
 
당근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당근의 성분 및 효능>
 
당근은 당나라에서 처음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색깔이 예뻐서 음식의 모양을 내기 위해 많이 쓰는데, 당근이 몸에 좋은 이유도 바로 이 색깔에 있다. 당근이 주홍빛을 띠는 것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색깔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다른 식품에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긴 하지만 함유량이 당근을 따라오지 못한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A로 바뀌기 때문에 프로비타민A라고도 한다. 비타민A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부족하면 살결이 거칠어진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저항력도 떨어져 여드름이 잘 생기고 쉽게 곪는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발암 물질과 독성 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유해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다. 예전에 일본에서는 당근을 인삼에 버금가는 약재로 여겼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도 당근의 해독 작용에 대한 기록이 있을 정도다. 그 밖에도 당근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고기 등 산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산성을 중화시킨다. 또한 홍역, 빈혈, 저혈압, 야맹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당근이 심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에도 좋다고 한다. 옛날에는 당근을 폐결핵의 신약으로 여겼을 정도. 당근의 잎과 씨는 몸의 불순물을 없애고 이뇨 작용이 있어 방광염과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당근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양인 체질은 생으로, 몸이 찬 음인 체질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으며, 벗기더라도 살짝 긁어내는 정도로 최대한 얇게 벗긴다.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막는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 개선한다.
피로를 풀고 혈압을 낮춘다
비타민A가 피로 회복을 도와 만성 피로를 물리친다. 특히 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푼다
당근의 칼륨이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감과 불안함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빈혈을 예방한다
비타민A와 철분이 조혈 작용을 돕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빈혈을 예방한다. 뿌리보다 잎에 효능이 더 많다.
설사를 멎게 하고 야뇨증을 개선한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펙틴이 정장 작용을 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한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몸이 찬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당근을 꾸준히 먹이면 증상이 나아진다.
변비를 예방한다
당근의 식이 섬유가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해 변비를 개선한다. 변의 부피가 늘면 변에 들어 있는 발암 물질이 희석되기 때문에 결장암의 위험도 줄어든다.
암을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폐암과 후두암, 식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습진을 낫게 한다
소염 작용이 뛰어나 피부 모공 속의 병균을 죽인다. 습진을 낫게 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증상 별 당근 섭취 법>
당근은 눈이 피로할 때 당근 생즙 1컵과 소금에 절인 산초 열매 2개를 함께 먹는다. 산초 열매는 통째로 소금에 하루 동안 절인 뒤 햇볕에 하루 동안 말린다.
야맹증에 당근을 하루에 2~3, 한 번에 25~30g씩 생으로 또는 갈아서 먹는다. 20일 정도 한다.
각막건조증에 당근과 돼지간을 볶아 먹는다.
고혈압에 당근 100g을 하루 3번에 나눠 갈아 마신다.
간장병에 당근을 20~30g씩 하루에 2~3번 생으로 먹는다. 1주일 정도 한다.
폐결핵에 당근을 20~30g씩 하루에 2~3번 빈속에 생으로 먹는다. 1개월 정도 한다.
피로 회복에 당근을 25~30g씩 하루에 2~3번 생으로 먹는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당근 수프를 먹는다. 당근 수프를 만들 때는 당근과 불린 쌀에 닭고기 국물을 붓고 부드럽게 끓인 뒤, 국물까지 믹서로 곱게 간다. 이것을 다시 약한 불에서 잠시 끓여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과민성 대장염에 당근을 25~30g씩 하루에 2~3번 갈아 마신다. 10일 이상 한다.
변비에 당근을 25~30g씩 하루에 2~3번 갈아 마신다. 또는 당근 생즙에 꿀을 타거나 우유를 섞어 마신다.
피부 습진에 당근 달인 물로 습진이 생긴 곳을 닦아 낸다.
수두에 당근 200g과 파슬리 150g, 150g, 올방개 100g을 달여서 마신다.
백일해에 당근 200g과 대추 12개를 통째로 넣고 3컵의 물을 부어 1컵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10번 이상 한다.
아이의 야뇨증에 당근을 껍질째 10cm 정도 길이로 잘라 석쇠에서 갈색이 나게 구워 뜨거울 때 먹인다. 꾸준히 먹인다.
 
 
<당근 구입요령>
당근을 구입할때 색이 일정하며 표면이 매끄럽고 형태가 바른것이 좋다. 단단하고 뿌리끝이 가늘수록 심이 적고 조직이 연하다.
<당근 보관법>
깨끗이씻어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흙이 뭍은채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
 
 
 
 
 
 
 
 
 
 
 
 
 
당근 브레드
 
 
 
 
 
 











단호박 스프를 응용한 당근 스프 
 
 
 
출처
 
 
 
두산백과
텃밭백과(유기농 채소 기르기), 박원만, 2012.3.2, 도서출판 들녘 재배